2026년 신년 첫번째 주를 마무리 하는 아침에 읽을 수 있도록 CES2026를 중점적으로 정리 하였습니다.
정리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.
CES 2026를 통해, ‘모라벡의 역설(Moravec’s Paradox)’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의 화려한 쇼케이스라 할 수 있었습니다.
하지만 화려한 이목에도 전 AI와 ‘완성도 높게 보이는 기술이 왜? 당장 도입되지 않는가?’에 대한 토론 끝에 내린 분석을 먼저 공유하고자 합니다.
- 패러다임의 전환
: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가 주도하는 세상은 생각보다 빠르게 우리 곁으로 오고 있음 - 2030 로드맵의 허상
: 현대차와 테슬라가 제시한 ‘2030년 보급화’의 성공 확률은 약 40% 수준으로 예측
: 공격적인 비전에 비해 단가 최적화, 현장의 엣지 케이스, 법적 리스크 등 4년 내 해결하기 힘든 허들이 산적해 있음
: 아마도 성공 한다면, 99.99%에 가까운 확률이 도달되는 공정에만 도입 될 것 같음
– 2030년으로 잡은 이유는 로봇 운영비가 인간의 시급보다 낮아지는 시점으로 계산한 것으로 추측 - 결국은 ROI의 싸움
: 기술 완성도보다 중요한 것은 ‘인건비 vs 로봇 비용’의 경제적 역전 지점의 발생 시점
: 전 세계 파편화된 데이터를 표준화 작업은 기술보다 행정 영역이라 훨씬 더딤
* 어떤 기술과 AI를 쓰는 것보다 AI를 감각적으로 현실에 구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음
CES 2026: “생각하는 AI”에서 “일하는 AI”로
–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‘산업 운영체제’가 현실화 단계로 넘어가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였음
1. 인프라
[엔디비아] _기조연설 영상
“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조작하는 AI 플랫폼”
–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 플랫폼 ‘Project GR00T’와 차세대 자율주행 칩 ‘DRIVE Thor’를 통해, “세상의 모든 움직이는 AI는 엔비디아 위에서 돌아간다”
> 벤츠의 신형 CLA에 알파마요가 최초로 탑재하여 2026년 1분기에 미국 도로에서 운행 시작 _영상링크
2. 주요 기업
[현대자동차] _영상LINK
“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 (SDV)”
– 자동차를 거대한 AI 디바이스로 정의. 특히 자율주행과 연계된 피지컬 AI가 이동 수단을 어떻게 휴식 공간으로 바꾸는지 시연
[테슬라]
“휴머노이드의 상용화”
– 옵티머스(Tesla) 등 진화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실제 제조 공정이나 서비스 현장에 어떻게 투입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
> 미참여 상태이나, CES전시장을 이동할 때 테슬라 차량이 셔틀 역할을 하면서 간접홍보가 되며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중
[삼성전자] _영상LINK
“Companion to AI Living”
– 모든 가전에 스크린과 AI 칩셋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집안 전체를 관리하는 ‘통합 AI 경험 생태계’ 강조
> 노태문 사장은 전장, 공조, 로봇, 메디컬 테크놀로지 4대 분야에 대한 투자와 대규모 M&A를 확대하겠다고 선포
[LG전자] _영상LINK
“공감지능(Affectionate Intelligence)”
– 투명 올레드(OLED) TV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, 사용자의 감정과 상태를 읽고 반응하는 스마트홈 AI 허브 ‘Q9’ 중심의 생태계 확장
> 집안일을 해줄 클로이드 로봇 공개
[유니트리] _영상LINK
“로봇 월드 모델, 함께 만들어 갑시다 (Robot World Model, Let’s Create It Together)”
– 압도적인 가성비를 무기로 ‘1가구 1로봇’ 시대를 앞당기는 휴머노이드의 대중화 선언
**여담**
CES에서 젠슨황이 하이닉스를 제외한 삼성, 현대만 언급함으로써 ‘삼성동 깐부회동’에 대한 견고함을 다지는 것이 SK 하이닉스의 가격이 너무 높아 단가 경쟁에 우위를 두기 위함이라는 이야기가 있음(믿거나 말거나)
3. 스타트업
> 선정 기준: 대기업들의 생태계 파트너 기준으로 우선 선정
[미국]
“AI 알고리즘과 휴머노이드의 정점”
– AI의 ‘뇌’와 가장 고난도의 ‘인간형 신체’를 결합하는데 집중
ㄱ. 피규어 AI (Figure AI):
– 제품명: 피규어 02 (Figure 02)
– 핵심: 오픈AI의 모델을 탑재하여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복잡한 제조 공정 작업을 수행함 (‘피지컬 AI’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음)
ㄴ. 생츄어리 AI (Sanctuary AI)
– 제품명: 피닉스 (Phoenix)
– 핵심: 인간 수준의 정교한 ‘손동작’ 구현에 특화됨 (물류 창고에서 물건을 분류하거나 포장하는 실무형 AI 로봇의 대표주자)
ㄷ. 멀티온 (MultiOn)
– 제품명: 에이전틱 AI (Agentic AI)
– 핵심: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에이전트
> 사용자의 복잡한 웹 업무(예약, 쇼핑, 자료 조사)를 사람처럼 스스로 판단하여 작업
ㄹ. IntBot
– 제품명: Nylo _영상LINK
– 핵심: 사람의 표정·제스처 같은 사회적 신호를 읽고, 의도를 파악해 대화·안내를 하는 쪽에 초점을 둔 서비스형 휴머노이드
[한국] _CES 2026 한국 휴머노이드 총집편
“하드웨어 제조 경쟁력과 응용 AI”
– 현장에 투입 가능한 ‘실용적 로봇’과 ‘핵심 부품’에 강점
ㄱ. 두산로보틱스 (Doosan Robotics) _영상링크
– 제품명: 스캔앤고 (Scan&Go)
– 핵심: AI 비전으로 미학습 물체를 실시간 스캔하여 스스로 판단하고 집어 옮기는 자율 주행 협동로봇 솔루션
* CES 최고 혁신상 받은 이유: 로봇의 범용성을 극대화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함(‘플러그 앤 플레이(Plug & Play)’형 로봇 기술의 정점을 보여줌)
ㄴ. 레인보우로보틱스 (Rainbow Robotics)
– 제품명: RB-Y1 (양팔 이동 로봇) _영상LINK
– 핵심: 삼성전자가 주목하는 기업으로, 바퀴로 이동하며 양팔을 자유자재로 쓰는 로봇을 선보임 (서비스 및 제조 현장용 피지컬 AI의 선두)
ㄷ. 에이로봇 (A-ROBOT)
– 제품명: R에디 (EDDIE)
– 핵심: 고가의 휴머노이드를 대중화할 수 있는 보급형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, 한국 휴머노이드 기술의 자존심으로 불림
ㄹ. 딥엑스 (DEEPX)
– 제품명: AI 반도체 (NPU)
– 핵심: 로봇이나 가전 안에서 AI가 빠르게 돌아가게 만드는 ‘저전력 고효율 칩’ 생산 (수많은 로봇 기업들의 필수 파트너로 부상)
ㅁ. 가우디오랩 (Gaudio Lab)
– 제품명: AI 오디오
– 핵심: 소리 인지 AI 기술로 혁신상을 휩쓸며, 로봇이 주변 상황을 ‘귀’로 듣고 판단하게 만드는 기술 제공
4. 특정 분야 전문화
[프랑스]
ㄱ. 엔찬티드 도구 (Enchanted Tools)
– 제품명: 미로카이 (Mirokaï)
– 핵심: 독특한 디자인과 캐릭터성을 가진 물류 로봇으로, 병원이나 공공기관에서 사람과 친숙하게 소통하며 물건을 운반함
(유럽의 디자인 감성과 AI의 결합 사례)
[일본]
ㄱ. 소니-혼다 모빌리티 (Sony Honda Mobility) _영상링크
– 제품명: 아필라 (AFEELA)
– 핵심: ‘이동하는 고성능 AI 컴퓨터’를 지향하며, PS5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(Azure) 기반의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차내에 통합함
> 2026년 말 북미 시장 인도를 확정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실체화된 상용화 모델을 제시함
ㄴ. 소니 (Sony)
– 제품명: 전문가용 XR 헤드셋 및 OLEDoS 패널
– 핵심: 삼성전자와의 XR 파트너십을 통해 안드로이드 XR 생태계의 핵심 하드웨어(고해상도 패널)를 공급하며,
고도의 3D 콘텐츠 제작 및 산업용 ‘스페이셜 컴퓨팅’ 업무 환경을 선점함
[덴마크]
ㄱ. 레고 그룹 (LEGO Group) _영상LINK
– 제품명: 레고 스마트 브릭 (LEGO SMART Brick) & 스마트 플레이 시스템
– 핵심: “스크린 없이 다시 살아나는 브릭의 생명력 (Reclaiming the Joy of Screen-free Play)” 인공지능과
센서가내장된 ‘스마트브릭‘을통해장난감을넘어선디지털놀이플랫폼으로의진화
> 스타워즈 파트너십으로 2026년 3월 출시 예정
5. 국가별 전략 분류
ㄱ. 미국
– 전략: (Brain & High-End Body) AI 알고리즘 표준 장악 및 최첨단 기술 주도.
– 특징: 엔비디아, 오픈AI 등의 강력한 SW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장 똑똑한 ‘두뇌’와 가장 정교한 ‘휴머노이드’를 개발함
ㄴ. 한국
– 전략: (Practicality & Key Components) AI의 상용화와 핵심 하드웨어 생태계 구축.
– 특징: 대기업(삼성, LG, 현대차)과 스타트업(레인보우로보틱스, 딥엑스 등)이 협력하여,
실제 시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‘실용적 로봇’과 ‘저전력 AI 반도체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보유
ㄷ. 중국
– 전략: (Mass Production & Aggressive Pricing)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빠른 양산 속도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
– 특징: 유니트리(Unitree)와 같은 기업을 필두로, 미국 휴머노이드 가격의 1/10 수준인 보급형 로봇을 선보이며 ‘AI 로봇의 대중화’를 밀어붙임
ㄹ. 유럽
– 전략: (Human-Centric & UX) 사용자 경험(UX)과 디자인, 윤리적 AI 중심
– 특징: 엔찬티드 도구처럼 사람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디자인과 서비스 로봇에 집중하며, 로봇과 인간의 친밀한 상호작용을 강조함
* 미국과 한국이 기술적 완성도와 정교함에 집중할 때, 중국은 파격적인 가격을 무기로 AI 로봇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며 무섭게 추격 중
[참고]
– 전반적인 CES 2026 핵심 정리를 이데일리TV에서 업로드한 영상 첨부 _영상LINK